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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족들과의 지리산 캠핑

by ye0n205 2024.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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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한루원]

잉어가 있었는데 엄청 컸다. 잉어가 한두마리 있는게 아니라 여러마리가 있어서 물고기 별로 안 좋아하는 내 입장에서는 조금 뭔가 징그러웠음....

 

 
 

광한루는 조선 세종1년(1419년)에 세워진 누로, 1963년 보물 제281호로 지정되었다. 여기서 누란 사방을 트고 마루를 한층 높여 자연과 어우러져 쉴 수 있도록 경치 좋은 곳에 지은 건물을 말한다. 남원에 유배된 황희 정승이 그의 선조인 황감평이 지은 '일재'라는 서실을 헐고 누각을 다시 짓고 그 이름을 '광통루'라 하였으나 그 후 1444년 관찰사 정인지가 그 아름다운 경치에 취하여 '달나라 미인 항아가 사는 월궁 속에 있는 광한청허부와 같다'고 하여 광한루라 개칭하였다. 특히 광한루는 <춘향전>에서 이도령과 춘향이가 처음 만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정유재란 당시 1597년 남원성에서 만여 명이 순절할 때 누각도 소실되고, 지금의 건물은 인조 4년(1626) 당시 남원부사 신감에 의하여 복원되었다. 이후 여러 차례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건물이 뒤틀리고 일부 목부재가 부식됨에 따라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 2024년 5월 17일부터 명칭 변경)이 1999년 정밀실측조사를 실시, 누각 상당 부분에 처짐과 부식 현상이 발견되자 보수공사에 들어가 2003년 1월 완료한 바 있다.

 

전면에는 부사 이상억이 쓴, ‘호남제일루’라는 판액이 걸려 있다. 누각에는 83점의 편액이 있으며, 용성지에 실려 있는 것과 합하면 약 200여 수가 된다. 김종직, 정철, 정인지, 강희맹, 백광훈, 이경여 등의 시가 있다. 또한 광한루는 판소리 춘향가의 주인공인 성춘향과 이몽룡이 만난 곳으로 유명하다. 현재는 광한루원이라는 공원으로 확장되어 있다.

 
 

근처에 영화촬영장이 있다고 해서 가보려고 했는데 사람이 한명도 없어서 그냥 안 갔다. 나오는 길에 젤라또 파는 곳이 있어서 사먹어봤는데 쫀득하니 맛있었다.


[지리산포레스트카라반파크]

지리산으로 둘러 쌓여있으며, 캠핑장 앞에는 맑은 계곡이 흐르고 있는 최고의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자연을 힘껏 느낄 수 있는 캠핑장 분위기와, 가족단위를 위한 키즈놀이터까지 완비 되어있다.

 
 

입실시간인 3시에 맞춰서 도착했는데, 아직 저녁시간이 아니라서 잠시 쉬었다.

 
 

갑자기 낮부터 더워졌었는데, 카라반 바로 앞에 계곡이 있어서 엄청 시원했다. 반팔을 입고 있어도 춥지는 않았고 딱 좋은 시원함이라고 해야하나...?

 
 

저녁 5시쯤 되니까 노을 지고 있는 하늘의 모습이 진짜 예뻤다...☁️

 

밤에 계곡 찍어봤는데 진짜 뭐 튀어나올 것 같아서 무서웠다...ㄷㄷㄷㄷ

 
 

불멍도 때려주고🔥👊

 

삼겹살 구워서 저녁밥 먹고 있었는데 어떤 남자아이가 와서 할로윈이라고 간식 주고 갔다...ㅠㅠ 부끄러워하는데 귀여웠음ㅋㅋㅋㅋ

 
 

7시쯤 일어났는데 갑자기 비가 조금씩 와서 당황...😨 집까지 4시간정도 걸려서 11시까지 퇴실인데 9시에 퇴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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