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10. 11 산업체 탐방
학교에서 산업체 탐방을 서울대공원으로 갔다. 투표를 해서 가고싶은 사람만 가는거였는데 산업체탐방 가면 나중에 마일리지라는걸 적립해줘서 가기로 했다. 수원역에서 셔틀 타고 다같이 가는 거였는데, 따로 갈 친구들은 따로 가도 된다고 하셔서 나랑 친구는 따로 지하철 타고 갔다.



대공원역에서 내려서 친구랑 만나고, 코끼리 열차를 타고 서울 동물원 입구에서 내렸다.


입장료 구매 후 입장할 때 서울대공원이 넓어 길을 잃어버리기 쉬우니 서울대공원 가이드맵 가지고 들어가는게 좋다.

서울대공원 입장료
입장료랑 코끼리 열차 티켓 금액 진짜 너무 싼듯,,, 단체로 가면 입장료가 더 싼데 대박이다,,,,,


점심시간 때쯤에 들어갔는데 낮잠시간인지 동물들이 다 자고 있었던,,,



동물원이 엄청 넓어서 동물들도 많았는데 관리가 잘 되고 있는 느낌이었다.


다른 동물들도 많았는데 거울이 많이 두꺼워서 불투명하게 보이는 바람에 사진이 이상하게 나와서 못 올리겠다.... 호랑이인데 남매인 호랑이 두마리가 번갈아가면서 나온다고 한다.


레서판다 너무 귀여움...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공작새 깃을 펼친 모습도 보고 싶었는데 날개를 펼쳐주지를 않아서 못 봤다...ㅠㅠ
길고 풍성한 허리깃을 펼친 공작이 수컷이고, 그 앞에 있는 짧은 깃털을 가진 공작이 암컷이다. 하지만 암컷도 풍성한 허리깃이 없다 뿐이지 얼굴이나 몸통의 전반적인 깃털 색깔은 수컷과 비슷하다. 공작의 화려한 허리깃털은 최소한 4년 동안 공작새가 성장해야 비로소 자라며, 펼쳐진 깃이 크고 풍성할수록 공작새가 건강하다는 증거라고 한다. 특히 깃이 크고 화려한 종은 인도공작과 자바공작이고, 반대로 콩고공작은 이보다 상대적으로 작고 수수하다.


이 새 친구는 토코투칸이라는 새인데 왕부리새라고도 불리며, 딱따구리목 왕부리새과에 속하는 새라고 한다. 멕시코 및 중남미의 열대 우림 지역에 서식하며, 오색조류와 혈연관계가 있다. 왕부리새의 부리는 크지만, 무겁지 않다. 단단한 열매를 쪼아먹거나 나무 기둥에 구멍을 뚫어 둥지를 만들 때 유용하게 쓰인다. 또한 부리로 열을 발산하거나 억제하는 식으로 체온을 조절할 수 있다. 현재 열대 우림의 벌목과 사냥으로 생명이 위협받고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왕부리새의 대표종인 토코왕부리새와 무지개왕부리새의 경우 멸종위기 등급이 최소관심(LC)으로 멸종위기가 현재로선 없다고 여겨진다.

이 친구는 방사거북인데, 마다가스카르 섬 남서부의 건조한 지역에서 서식하며, 폭우가 쏟아지는 동안 춤을 추는 행동을 하는 동물이라고 한다. 등딱지 모양이 방사 묘양이라 방사거분이라는 이름이 붙여졌고, 방사거북의 성체가 노란색을 띠는 것에 반해 새끼는 흰색을 띤다고 한다.

가까이에서 보지는 못했지만 알파카 너무 귀엽,,,, 알파카는 아메리카낙타라고도 한다. 아시아·아프리카에서 진화한 낙타와 마찬가지로 약 5000만 년 전에 북아메리카에 살던 동물에서 기원하였기 때문에 서로 닮았다.


수리부엉이가 두 마리 있었는데, 부녀라고 한다. 대형 조류이며 머리에 난 귀 모양 깃털이 특징적인데, 그 크기가 칡부엉이의 2배나 된다. 한국에서는 비교적 드문 텃새이나 전국에 걸쳐 분포한다. 숲보다는 바위가 많은 바위산에 산다. 1982년 11월 16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고,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흰꼬리수리인데, 구북구와 신북구의 최동부 지역(서남 그린란드)에 분포한다. 겨울에는 결빙되지 않은 수면을 찾아 일부가 남하 이동한다. 한국에서는 임진강·한강·낙동강 등 큰 하천이나 하구, 또는 동서 해안 및 남해 도서 연안 등 도처에서 월동한다. 1973년 4월 12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고,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다람쥐원숭이인 것 같은데 작아서 너무 귀여웠던 기억이...!! 다람쥐원숭이는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의 열대 우림의 캐노피 층에서 산다. 남아메리카다람쥐원숭이는 애완용이나 의학 연구용으로 사냥이 되지만 멸종위기종은 아니다. 3종의 다람쥐원숭이가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검은관중앙아메리카다람쥐원숭이는 멸종 위기에, 회색관중앙아메리카다람쥐원숭이는 멸종 위급으로, 검은다람쥐원숭이는 멸종 취약 목록에 올라 있다.




물범이랑 물개랑 외모가 비슷해서 헷갈려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물범과 물개는 꼬리가 짧게 퇴화했고 몸의 지방층이 두꺼운 데다 행동과 먹성도 비슷하지만, 자세히 보면 물범과 물개를 구분할 수 있다. 물범은 겉으로 드러난 귓바퀴가 없지만, 물개는 작은 귓바퀴가 겉으로 드러나 있고, 물범은 뒷발 지느러미를 돌리지 못해 땅에 올라오면 배를 바닥에 깔고 기어가는데, 물개는 뒷발 지느러미를 몸 아래로 돌려세우고 뒤뚱뒤뚱 걸어 다닌다. 물범은 하천과 먼바다를 오가며 사는 데 반해 물개는 먹이가 풍부한 바다에서만 눌러살아요. 헤엄칠 때는 둘 다 뒷발 지느러미로 물살을 밀고 나가고 앞발 지느러미로는 방향을 잡는다.


물범보고 귀엽다고 했더니 동물원 관계자분께서 엽서 주셨다... 귀여워ㅠㅠㅠㅠ

츄러스 오랜만에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음...👍 슬러시도 먹고 싶었는데 너무 배불러서 슬러시는 패스...!!

많은 어린이집에서도 서울대공원에 온 것 같았는데, 지나다니면서 마주칠 때마다 너무 귀여워서 심쿵,,,❤️

폴라로이드 카메라 들고 가서 사진 찍었는데 내 손떨림 문제인지, 카메라 문제인지 흔들린 것처럼 나와서 당황했다.... 어떻게 하면 잘 찍는거야....ㅠㅠ